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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3

[2021년 교단총회 참관활동] 여전히 여성안수 허용과 명성교회 세습반대를 외치다 l 교회개혁실천연대 매해 9월-10월이 되면 주요 교단의 총회가 열립니다. 전국의 총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회의를 합니다. 총회 시, 총회장 및 임원선거, 각 부서와 위원회 등의 1년 보고, 상정된 주요 안건을 다룹니다. 2021년 예장합동, 예장통합 교단총회 중심으로 어떤 안건이 상정되었고, 어떻게 다루어졌는지 본 포스팅을 통해 복기해봅니다. 개혁연대는 "기울어진 총회는 응답하라!"라는 주제로 참관활동을 펼쳤습니다. 진행 방식 코로나 시국으로 2021년도 2020년에 이어 하루만 진행하였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은 3개의 교회로 회의 장소를 분산 후 화상으로 연결했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은 한 곳에 모여 진행하였습니다. 예장합동 안건과 결과 1. WEA(세계복음주의연맹)과 계속 교류 할것 .. 2022. 8. 4.
[2020년 교단총회 돌아보며] 교회개혁실천연대 교단총회 참관활동 ◆ 명성교회 그리고 전광훈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이 되면 주요 교단들의 총회가 열립니다. 주요교단의 경우 1500여 명의 총대(총회원)가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회의를 합니다. 회의 시,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 선거, 과거 1년 동안의 각 부서 보고 다음 1년의 계획, 상정된 주요 안건 등을 다룹니다. 참고로 장로교에서는 안건을 ‘헌의’라고 부릅니다. ​ 교회개혁실천연대는 교단총회 모니터링 위해 매년 참관단을 구성하였고 참관을 바탕으로 보고 형식의 카드뉴스나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2020년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의 총회 때 어떤 안건들이 상정되었고, 어떻게 다루었는지 과거 교단총회를 회상해 보려고 합니다😊 당시 참관활동 주제는 ‘그들만의 리그에 견제구를 던지다’ 였습니다. 교단 역사 처음으로 온라인.. 2022. 7. 22.
김하나 목사 = 명성교회 위임목사 아니다(feat 대한민국 법원) 2022년 1월 26일 법원은 '김하나에게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동남노회 소속 피고 명성교회의 위임목사 및 당회장으로서의 지위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한다'라고 판결하였습니다. (명성교회는 항소했고, 본래 2심 선고 기일이 7월 21일이었으나 연기되었습니다) 법원의 판결(대표자지위부존재확인소송 1심)에 관해 간단히 포스팅하겠습니다. 1. 법원이 재판을 진행한 이유 (이 소송은 사법심사 대상이야!) 법원에서 사건이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소송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심리조차 하지 않는 것)을 법률용어로 ‘각하’라고 합니다. 법원은 직권으로 소송이 각하 사유에 해당하는지 판단합니다. 피고 측 또한 소송이 각하 사유에 해당한다면 답변서에 그 사유를 기록하며, 이를 ‘본안 전 항변’이라고 합니다. ​ 1.. 2022. 7. 20.